계란말이는 달걀찜과 달리 밥반찬으로 익숙한 형태이면서도 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. 환자에게 '죽이 아닌 밥상'이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달걀 2개로 단백질 약 12g을 확보하고, 진밥과 함께 먹으면 아침 한 끼가 해결됩니다. 아침에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레보도파 흡수를 방해하므로, 달걀 2개 정도가 적절한 양입니다.
재료 (1인분)
▶ 달걀 2개
▶ 물 1큰술 — 부드러움의 핵심. 우유도 가능
▶ 대파 약간 — 잘게 송송 썰기
▶ 소금 1꼬집
▶ 식용유 1작은술
▶ 진밥 1공기
만드는 법
1
달걀 2개를 볼에 깨뜨려 물 1큰술, 소금 1꼬집,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.
★ 물을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. 물 없이 말면 딱딱해집니다.
2
팬에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얇게 바르고 약불에서 충분히 예열합니다. 30초 정도면 됩니다.
3
달걀물의 1/3을 부어 팬 전체에 얇게 펴줍니다.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(약 1분) 앞쪽부터 천천히 말아줍니다.
★ 약불 유지가 핵심입니다. 센불이면 겉은 타고 속이 딱딱해집니다.
4
말린 달걀을 팬 앞쪽으로 밀고, 나머지 달걀물 1/3을 부어 다시 말기를 반복합니다. 총 2~3회 반복하면 두툼한 계란말이가 됩니다.
5
도마에 옮겨 2분간 식힌 뒤 1.5cm 두께로 썹니다. 촉촉하고 부드러운 단면이 보이면 잘 된 것입니다.
6
진밥(물을 약간 더 넣고 지은 밥) 1공기와 함께 담습니다.
★ 진밥이 없으면 일반 밥에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2분간 뜸 들여도 됩니다.
영양 정보
300
kcal
12g
단백질
0.4g
식이섬유
9.3g
지방
활용 팁
▶ 계란말이가 어려우면 스크램블로 만들어도 됩니다. 영양은 동일합니다.
▶ 잘게 다진 시금치 30g을 달걀물에 섞으면 엽산과 철분이 보강됩니다.
▶ 간장 1/2작은술을 곁들여 진밥에 비벼 먹으면 맛이 더해집니다.
▶ 🔧 계란말이가 찢어진다면? 약불을 유지하고, 반숙일 때 말아야 합니다. 완전히 익으면 탄력이 생겨 찢어집니다.